당장 세제부터가 숙제인 것이...

나름의 기준으로 분류해야 하고,

때는 잘 빠지는 지

옷감 변색은 없는지, 세탁기 속에서 서로들 사이 좋게 지내는지.

나아가 세제에 해로운 성분은 없는지..

챙길게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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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우리딸들 월매나 즐겁게도 놀다오는지 흙강아지가 되어서 들어옵니다.

더구나 조금만 자극이 와도 두드러기 일어나는 둘째 덕에 친환경이면 좋긴한데

환경 찾다보면, 잘 안빨려서 걱정 ㅠ.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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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저런 고민들도 엄마의 숙제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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훠얼. 오늘도 아이 후드 티 하나를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. ㄷㄷㄷㄷ

너.. 도대체 학교에서 무엇을 하고 온거니?

설마.. 교련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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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점의 시간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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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춧가루 묻었던 수건도 깔끔하니 세탁되어 나왔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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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에 철갑을 두른 듯, 거뭇거뭇햇던 셔츠 목때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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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지금보면 목 부분이 더 하얀듯.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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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염이 아예 무늬처럼 프린팅 되었던

딸램의 후드티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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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 만족스럽게 세탁 되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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